박 노 해 두 번 째 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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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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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지고 무르익은
부드럽고 넉넉하게 열려진 가슴,
적과 철저하게 투쟁할수록
안으로 텅 비어 맑고 웅혼한 종울림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강인한 포옹이다
강철은 따로 없다
작은 싸움도 온몸의 열의로 부딪쳐가며
큰 싸움…(생략(省略))
작아지고 작아져서
박 노 해 두 번 째 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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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순서
< 작 아 지 자 >작아지자 작아지자아주 작아지자작아지고 작아져서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 박 노 해 두 번 째 시 집인문사회레포트 ,
< 작 아 지 자 >
다.
작아지자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레포트/인문사회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
,인문사회,레포트
< 작 아 지 자 >
작아지자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
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작아지면 아주 작아지면 텅 비어 여유로우니
나의 사랑의 처음 은 작아지는 것이요
나의 성숙은 더욱 작아지는 것이며
나의 완성은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져 순결한 내 영혼에 세상을 담고
세상의 슬픔과 영혼을 담고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진 나 ꠏꠏꠏꠏ
조국의 들꽃이 되자
눈물 젖은 노동의 숨결이 되자
아무것도 아닌 이 땅의 민중이
그 모오든 것이 되도록 하자
< 강 철 은 따 로 없 다 >
우리 모두는 무쇠같은 존재
무르지 않고 굽지 않는
강철은 따로 없다
온몸으로 부딛히고 담금질당하면
무쇠가 빛나는 강철이 된다
강철의 모습을 보았는가
그는 적개심으로 핏발선 투사의 얼굴이 아닐것이다.
열광으로 들떠 있는 쇳소리가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