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의 시를 읽고나서 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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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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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시에 대한 내 막연한 생각과 고민이 영화 `시`를 보면서 떠오르는데 무엇부터 말해야 할 지 모르겠기 때문이었다. 미자는 단어를 하나씩 잊어먹게 되는데, 마지막으로는 죽은 소녀의 이름을 붙인 `아녜스의 노래`를 쓰고 사라진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 어느 하나도 필요 없는…(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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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의 시를 읽고나서 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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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서평
이창동의 시를 읽고쓰기나서
영화 `시`를 보고 감상문(report)을 쓰는 게 조금 힘들었다. 나침반 없이 망망대해에 있는 느낌,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느낌이 지금 이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보고 나서는 이야기 구성이 탄탄하다고 느꼈다.
보는 내내 느꼈던 것은 어떤 불안감이었다. 굉장히 일상적이고 특이할 것 없는 장면인데도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사람을 불편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점이 있었다. 나는 시를 쓰는 게 아니라, 시에 대해 쓰려고 하면 생각이 경직되곤 했다. 영화 `시`는 미자가 시를 배우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보여준다. 내가 시를 쓰기 때문인지 아니면 영화에 나오는 일들을 비슷하게 겪었기 때문인지 아무 것도 쓸 수 없을 것 같았다. 손자가 집단 성폭행에 연루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자는 회장님과의 관계를 이유로 돈을 받아 위reference(자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