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CI 논문수 세계 11위..피인용 횟수는 `뚝`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1 22:00
본문
Download : 101006010612_.jpg
순서
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Download : 101006010612_.jpg( 15 )
설명
분야별로는 총 22개 분야 가운데 工學(공학) · 재료과학(이상 5위), 컴퓨터과학(7위), 약리학(8위), 물리학(9위), 생물학 및 생화학 · 화학 · 미생물학(이상 10위) 등 8개 분야의 논문 수가 세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2008년 대비 2009년 논문 증가율은 8.65%로 상위 12개국 중 China에 이어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한국, SCI 논문수 세계 11위..피인용 횟수는 `뚝`
한국, SCI 논문수 세계 11위..피인용 횟수는 `뚝`
지난해 우리나라 학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수가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세계 11위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SCI급 논문의 5년 주기별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는 3.5회(세계 average(평균) 4.8회)로 2008년 3.3회보다 증가했지만 순위는 2008년과 동일한 30위에 머물렀다.
한국, SCI 논문수 세계 11위..피인용 횟수는 `뚝`
연구재단 측은 “우리나라의 학술분야 연구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논문 1편당 피인용도는 2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政府(정부)연구개발 지원 시 연구기관의 실질적인 연구성과 제고노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SIC논문 수는 국가별 논문 수 합계 152만4502편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1999년 1.3%에 비해 비중이 2배로 증가했다.
이에 비해 스위스(17위), 덴마크(23위), 네덜란드(13위) 등은 우리나라, 일본, China 등에 비해 논문 수는 적었지만 1편당 피인용 횟수는 각각 1~3위였다. 그러나 연구성과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 피인용 횟수는 여전히 전년과 동일한 전 세계 30위에 머물러 improvement(개선) 대책이 요구됐다. China은 2008년 11만2835편에서 지난해 12만7653편으로 13.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은 SCI와 국가별 과학기술지표인 NSI DB를 분석한 결과, 2009년도 총논문수는 119만1707편이며 우리나라 SCI 게재 논문은 3만8651편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레포트 > 기타
한국, SCI 논문수 세계 11위..피인용 횟수는 `뚝`
SCI 논문 수가 해마다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질적 수준 향상이 여전히 처리해야할문제로 남았다.
SCI급 논문 발표 수 상위 5개국은 미국, China, 영국, 독일, 일본이며 이들 나라의 총논문 수(72만9794편)는 국가별 논문 수 합계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47.9%)을 차지했다.
국내총생산(GDP) 상위 10개국 가운데 브라질을 제외한 9개국이 모두 논문 수 10위권 이내에 포함돼 경제규모가 논문 수에 影響(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