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관한 책을 읽은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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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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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상의 공동체 안에서 국민들은 국가의식, 애국심으로 결집하고 자기 고유의 언어와 culture로 그 결집을 다시금 확인한다.디지털서평5 , 『디지털 시대』에 관한 책을 읽고서....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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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지리적 공통점으로 중심으로 한 국민국가들은 최근 경계를 보다 유연하게 흐리고 국민의 통합보다는 연대의 다층성을 강조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나친 기술 결정론적 발언은 삼가야겠지만 Internet이 전세계를 연결함과 동시에 지구화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따 동시에 국가와 민족 단위로 사고하는 방식에 대해 회의가 일고 있따 지금까지 국민국가는 가장 대표적인 인류의 공동체 결합 방식으로서 인간 집단을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분하고 그 내부에서 독특한 culture, 체제를 생산해 내었다.
『디지털 시대』에 관한 책을 읽은후서....
설명
특히 정보 통신의 발달로 각 culture들이 빠른 속도로 융합되면서 소위 지구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따
마치 21 세기(世紀) 가 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디지털 매체는 이 세대의 거대담론으로 매스컴에 오르내렸다. 특히 수천 년 단일 민족이라는 신화를 믿는 한국민은 이 순수성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민족 중심의 정체성과 경계를 경직되게 지녀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여러 culture가 만나 다양하게 교류하면서 이 경향은 심화 되어간다.
<캔디>라는 만화 영화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다량 생산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바뀌면서 사이버 경제를 통해 경제의 국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일제 강점기, 분단 상황을 거치면서 이 결집력은 방어적 양상을 띤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로 처음 되는 주제곡 가사처럼 주근깨 투성이의 보잘 것 없는 고아 캔디는 그 험한 세상을 순수성·진정성 하나로 버티어 나간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그녀의 순수함이 그녀의 미성숙성, 어린 아이…(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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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 야단스러움 때문에 디지털 매체는 70년대 새마을 운동 같은 政府 주도의 구호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따 그러나 이 새로운 미디어가 정치·경제·culture·생활의 각 방면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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