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와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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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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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와 페미니스트에 대한 글입니다. 아니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술좌석 정도에서 내뱉는 말인지라 그걸 공개적으로 주장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2. 마광수에 대한 reaction response의 다차원성
(1) `도덕주의자`와 `쾌락주의자`
도덕주의자의 전형은 아직도 무시 못할 세력을 갖고 있는 유림을 생각하면 된다 꼭 유림이 아니라 하더라도 전통적인 도덕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종교인들 가운데에 많다. 권위주의자는 사회적 물의와 논란 자체를 원치 않는 경향이 있따 권위주의자는 formula적인 차원에서 사회기강과 질서만 유지된다면 도덕은 문제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도덕주의자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도덕주의자의 입장에선 [즐거운 사라]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그는 동시에 투철한 자유주의자기 때문일것이다
(2) `권위주의자`와 `자유주의자`
권위주의자의 전형은 사회기강과 질서를 소중히 여기는 검찰을 생각하면 된다 government 를 통틀어 권위주의자로 간주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마광수와페미니스트 , 마광수와 페미니스트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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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 좋은 걸 무엇때문에 억누른단 말인가?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만나기 어려웠다. 즉, formula적인 출판물은 외설이라고 문제삼아도 국가 차원에서 방임하거나 장려하는 지하 매춘산업에 대해선 아무런 문제의식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따 권위주의자는 사회기강과 질서를 바로잡는 데에 또는 그러한 시늉을 내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희생양`을 만들어 낼 수도 있따 즉, 매춘산업을 방임하거나 장려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성도덕 타락이고 하는 사회적 문제의 상징적 해결을 위해 자유로운 섹스를 역설하는 책 한 권을 엄벌에 처할 수 있는 것이…(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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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와 페미니스트에 대한 글입니다. [즐거운 사라]는 함부로 버린 쓰레기이므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게 도덕주의자들의 생각이다.
도덕주의자의 반대편에 쾌락주의자가 있따 어차피 썩어 없어질 육체인데, 섹스는 많이 그리고 재미있게 할 수록 좋은 것이다. 마광수는 남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말을 공개적으로 그리고 진지하게 해서 문제가 됐지만, 그렇다고 그를 쾌락주의로만 보기는 어렵다.